온라인 free royalty picture download site 로도 유명한 셔터스톡은 이제 사진 업계의 유튜브가 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몇 년전부터 유튜브와 함께 passive income system 의 대표주자로서 자주 거론되기도 했는데요. 물론 수익면에서 유튜브와 비교될수 없지만 유튜브는 작정하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해야 하는 반면 수익은 유뷰트 보다는 적더라도 평소 촬영한 사진들을 비교적 자유롭게 업로드 할수 있고 광고 수익이 아닌 판매 수익으로서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나름대로 메리트일수도 있겠습니다.
셔터스톡 그리고 창업자 존 오린저
셔터스톡은 2003 년에 창업하였고 국내에는 이미 빠른 분들 사이에서는 2015 년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2018 ~ 2019 년 정도에는 사진 전문 작가들 사이에서는 나쁘지 않은 추가 부수입 부업으로 유명해졌고 작년 2020 년 코로나 시국에서 부업용 사이트로 일반인들에게까지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셔터스톡의 기본은 저작권 없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최근에는 음악부터 템플릿, 3D 모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셔터스톡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저작권 없는 사진 다운로드 입니다.
쉽게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창출할수 있는 재료를 구할수 있다보니 2020 년 코로나 시국에 셔터스톡의 매출은 더욱 크게 뛰었습니다.
현재 수많은 라이벌격 저작권 없는 무료 이미지 판매 사이트가 있지만 셔터스톡은 단연 독보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셔터스톡에서 유명한 것은 창업자이자 회사 대표인 존 오린저의 10 전 11 기 창업 성공 스토리인데요. 끊임없이 창업을 시도하면서 그는 마케팅에 쓸 "저작권 없는 좋은 이미지" 가 정말 부족해서 불편하게 느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구상했고 시작하게되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관광지 인생샷은 많아도 쓸만한 일상의 평범한 사진은 구할수 없었다는 것인데요. 그는 초창기 사업 시작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거의 1 년을 본인이 직접 전 세계를 돌며 3 만장의 사진을 찍어 업로드를 했다고 하네요.
존 오린저가 생각하는 셔터스톡의 성공에 대한 본인의 분석은 하기와 같습니다.
- 대기업이 하지 않는 아이템
- 디지털 카메라의 급 부상으로 누구나 디지털 이미지 시장이 확대
- 기술, 투자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가 아닌 금융, 패션, 미디어 중심의 뉴욕 실리콘 앨리를 선택
- 셔터스톡은 나름대로 고유의 정확한 이미지 검색 기술을 보유
- 구독 경제를 시행
존 오린저는 셔터스톡 창업 이전 이미 수없이 창업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셔터스톡 이전 광고 팝업 회사를 차렸고 잘 나가던 중 플랫폼을 보유한 대기업이 해당 비즈니스에 진출하면서 말그대로 기존 대기업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빼앗아가자 정말 순식간에 망해버렸고 이에 절대로 대기업이 침범하기 쉬운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하네요.
또한 당시는 정말 스마트폰 이전의 스마트 아이템이었던 디지털 카메라의 급 부상으로 디지털 이미지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게 된 것도 이 사업의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해줬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스타트업 장소로서 뉴욕의 실리콘 앨리를 선택했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이미지라는 개념이 기술적인 요소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술적인 인프라 지원과 주 고객층인 디자이너들이 주로 뉴욕에 있었기 때문에 기술을 지닌 회사끼리 몰려있는 실리콘 밸리보다 주 고객들이 몰려있는 뉴욕을 택한 것도 성공의 원인이었다고 하네요.
셔터스톡은 IT 회사로서도 특장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미지 검색 기술로서 이런 고유의 기술들이 당시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게티이미지에 대항에 셔터스톡이 맞설수 있었던 강점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기존의 시장의 강자였던 게티이미지와 비교했을때 훨씬 더 기술적인 회사라는 인상을 주도록 한 것입니다. 즉, 기존의 강자와 강점 대 강점으로 부딪히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셔터스톡은 경영상으로도 뛰어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구독의 개념이었습니다. 당시 흔치 않은 개념이라 많은 사람들이 구독 서비스 도입을 말렸지만 존은 당시 영리적 목적으로 쓰려는 사진들은 저작권이 강해 유료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금액적 지불에 이미 익숙한 아이템이었고 기간이나 사용 용도 등 복잡한 유료 결제 시스템을 오히려 단순하게 해주는 것이 때문에 더 잘될 것이라 믿었고 그의 그런 예상은 적중하여 셔터스톡은 오늘날 게티이미지와 함께 당당히 디지털 사진 판매 업계에서 어깨를 나란히하는 대단한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는 창업을 꿈꾸는 여러 후배들에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셔터스톡 수익 그리고 팁?
셔터스톡이 많은 분들에게 무료 저작권 이미지 소스등을 구할수 있는 사이트로 알려져있지만 실상 국내에서는 코로나 시국 이후 부업 사이트로 더 잘 알려진게 사실입니다. 2019 년 한국에만 지급된 스톡사진 판매금액은 21만 9천 달러 (약 2억 6천만원) 이라고 하고 한국의 최고 인기 다운로드 이미지는 돌 하루방이라고 합니다.
다만 실제로 많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셔터스톡의 가입 방법과 수익 후기에 대해 인증을 해주시고 계시는데 대부분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셔터스톡은 평소 SNS 에 올릴 사진을 추가로 더 올려서 돈이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이라는 생각이지만 셔터스톡으로 평범한 용돈 이상으로 수익을 벌고자 한다면 평범하게 사진을 찍고 업로드해서는 기대 이상의 수익을 얻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몇가지 팁이 필요합니다.
1. 주요 구매 고객층을 알아야 합니다.
셔터스톡 이미지의 주요 구매자는 웹디자이너와 미디어, 광고 작가 입니다. 즉, 그들이 원할만한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겟 마케팅이죠. 최근 뉴스에 필요할만한 사진들, 잘나가는 웹사이트의 사진들과 유사한 사진들 분석하고 패션, 과학, 피트니스, 요리, 비즈니스, 부동산, 연예, 음악, 영화, 자동차 등 각종 분야의 잡지등을 총 망라하여 자주 쓰여지는 테마의 사진들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이미지를 찾아서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셔터스톡에서 발행하는 트렌드 리포트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때로 구매자가 디자이너라는 것을 감안해 어느정도 디자이너에게 유리한 사소한 편집을 하고 업로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경쟁을 피해야 합니다. 진입 장벽이 있는 사진과 영상에 도전하세요.
특히 풍경 사진은 경쟁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꽃이나 예쁜 장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진도 팔릴 수 있겠지만 가장 판매가 덜 되는 사진들이 풍경이나 꽃, 자연 사진들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구지 이런 사진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익을 생각한다면요. 즉, 누구나 찍을 수 있는 흔한 사진들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독특하고 진입장벽이 있는 사진들도 판매 포트폴리오에 충분한 비중을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과학 및 IT 사진 관련 등의 특수 효과 편집이 일부 필요한 분야는 진입 장벽이 있으며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드론 항공사진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스톡사진 업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사진의 수요와 인기는 나날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특수 촬영 장비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스톡사진 판매 업계에서 괜찮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이퍼랩스, 3D 사진, VR, 360 도 사진 등의 기술적요소가 필요한 동영상이나 사진들도 비교적 좋은 단가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비가 어렵다면 특정 주제나 심볼을 사진에 담는 것도 좋습니다. 빈부격차, 인종차별 반대, 친환경 등 메세지가 있는 사진만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무지성 풍경 사진 업로드보다는 훨씬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3. 셔터스톡만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셔터스톡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트라 스톡 사진 판매 거래량이 가장 많지만 솔직히 단가는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동일 사진일 경우 셔터스톡보다 더 높은 단가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기 때문에 꼭 셔터스톡만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셔터스톡과 유사한 여러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게티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승인은 어렵지만 단가는 좋은 편입니다. 국내의 유토이미지도 있으며 검색해보면 거의 수십여개의 스톡사진 사이트가 있습니다. 다만 일부 스톡사진 사이트들은 거래량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헛수고가 될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판매 채널이 늘어나는 것은 나쁜일이 아닙니다.
4. 꼭 내가 직접 찍은 사진만을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셔터스톡으로 수익을 내는 기본 조건은 사진을 많이 업로드 해야 합니다. 일 제한 300 개를 자주 자주 꽉꽉 채워 업로드하는 것이 유리한데 사실 이 작업을 혼자서 하려면 도저히 생산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감 잡으신 분들도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셔터스톡이 힘든 것은 모두 사진을 일일이 본인이 찍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으로 하나의 사진을 기반으로 다른 유사한 사진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실수 있는 분들 (배경만 살짝 바꾸는 정도는 안됩니다.) 그리고 여러 다른 분들의 무료 이미지를 얻어낼 수 있는 분들에게는 수량면에서 다른 분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설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방식은 사진만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템플릿도 있고 심지어 음악도 있습니다. 사실 수량면에서 압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셔터스톡은 양보다 질에 집중하라고 크리에이터들에게 조언하지만 수익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양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아예 동영상을 찍어 사진화해 업로드하는 것도 물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어필리에이트 기능
셔터스톡은 내가 업로드한 사진이 판매가 되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어필리에이트 방식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어필리에이트 단가가 셔터스톡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판매액의 20 % 까지 제공) 따라서 오히려 본인 사진 업로드보다 어필리에이트에 집중하는 것이 더 고수익을 노릴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제휴 마케팅은 절대 쉽지 않으며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일단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셔터스톡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은 이미 해외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며 또 하나의 괜찮은 수익 루트로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셔터스톡의 주가 및 향후전망
2020 년 셔터스톡의 매출은 6억 6669만 달러로 코로나 시국에 따른 온라인 컨텐츠 제작 수량의 증가로 엄청나게 주가가 급등을 했는데 주가가 아니더라도 이미 매출은 꾸준이 늘던 우량 기업입니다.
부업 업계에서의 명성과는 달리 국내 미국주식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직 크게 알려진 주식은 아닌데요. 사실 올해 1 년간 셔터스톡의 수익율은 엄청나다고 할수 있습니다.
셔터스톡은 미래도 그 가치가 대단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미 인공지능 테마로 편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비전을 훈련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이미지 동영상 데이터가 이미 보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Shutterstock.A.I 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인공지능 관련 회사들을 인수합병하고 있습니다.
셔터스톡은 이제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수 없는 엄청난양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수많은 관련 업종의 데이터를 보유자는 바로 그 업계의 새로운 권력자입니다. 이미 그런 의미에서 셔터스톡은 경쟁업체보다 먼저 유리한 고지를 밟았고 향후 전망도 좋은 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하기 도서 추천 참조하세요.
https://linear123eduse.tistory.com/32
기대되는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지능 도서 (Feat. R 프로그래밍, 파이썬등)
2019 ~ 2020 년은 누가 뭐래도 인공지능과 딥러닝, 머신러닝으로 가득찼었던 그런 해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어려운 기술이었지만 이제는 누구든 할수 있는 기술로 점차 내려오고 있는데
linear123edus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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