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학생 중간고사 대면시험 어떻게 되나? 전망은? (Feat. 교육부 정식 입장 발표)

 

확진학생 중간고사

 

확진학생 중간고사 대면시험 어떻게 되는걸까요? 중간고사를 앞두고 확진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중간고사를 볼수 없는 학생들이 급증하게 되자 확진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요구가 불거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까지 중고생 누적 확진자는 무려 68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있어왔던 논란과 문제

 

사실 이미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 예전부터 학부모나 현장에서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단지 그때는 지금처럼 확진자들이 많지 않아서 이슈화 되지 못했는데요. 

이미 현장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불시에 코로나 감염으로 중요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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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코로나 시국이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구체적 대책이 없었는데 이번 오미크론으로 폭발적인 확진자 급증세가 나타나자 이제서야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겁니다. 

 

확진자 국민청원 등장 계속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국민청원에도 등장했고, 안철수 대통령 인수위원장도 가세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발언

 

"이미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처방약도 받아갈 수 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 공간에서 시험 보도록 할 수는 없는지 정부에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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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방역당국 그리고 현장의 문제

 

현재 4일부터 시작된 교육부와 방역당국의 입장은 하기와 같습니다. 

 

• 4월 4일 교육부 :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치료 원칙 준수한다는 현 방역지침 변화 없이는 불가능
• 4월 7일 방역당국 : 따로 확진자들의 시험 운영 방안 마련시 가능
• 4월 8일 교육부 : 방역당국 발표 확인 뒤 재검토 하겠다고 발표함

 

다만 방역 당국에서 응 너네들 알아서 확진자 관리기준 마련하면 해도 됩니다. ~ 했지만 사실 교육부와 현장에서는 이게 정말로 만만치 않은 문제입니다. 

사실 교육부는 지난 2년간은 확진자, 자가격리자의 중간 기말고사 응시를  금지하고 이전 또는 이후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기준으로 점수를 대체하는 인정점부여로 진행했고 올해도 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는데요. 

사실 앞서 치른 시험 결과가 안좋았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 수능과 비교해보면 수능은 확진자 전국 66명이었고 지금과 비교 안됨
• 게다가 중간고사는 수능과 달리 중고교마다 일정이 다르고 3 ~ 4 일간 치르는 시험으로 관리 통합 불가능
• 학년별 확진자 시험 담당 감독 교사 배치, 방호복, 응급 이송 체계 마련이 쉬운 일이 아니다. 
• 그렇게 확진자 별로 받은 시험지 답안지 관리도 어렵다.
• 중간고사 미루는 것도 1 ~ 2 주 안에 확진자가 줄어들 보장이 있어야 하고 민원도 장난이 아니다. 
• 2020년, 2021년 인정점 받은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된다. 
• 인정점 부여보다 확진자 응시 허용해서 나타나는 문제가 더 많을 것이다. 

 

솔직히 교육부 입장에서는 방역당국에서 알아서 기준 마련하면 해도 된다는 말이 다소 원망스러운 듯 실질적으로 방역당국에서 격리 기준을 변경해야 된다는 입장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부 정식입장 발표 그리고 전망?

 

일단 교육부에서는 논란이 커지며 가짜뉴스가 도는 것을 방지위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것이 없다는 정식 공고문은 발표한 상태입니다. 

 

공고문

 

다만, 교육부 입장에서도 중간고사에 응시하고 싶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을 그냥 가볍게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2022년 인정점 지침 (클릭후 확대)

 

일단 인정점 자체가 말이 많기 때문입니다. 중고등학교 입시는 치열한 경쟁체제인데 인정점으로 손해를 볼수도 있지만 인정점으로 이득을 볼수 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계속 논란이 있어왔는데요.

인정점에 대해서는 교육부 관계자도 내신 등급 경계선에 놓인 학생 등은 인정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고 인정하기도 햇습니다. 

 

 

 

 

따라서 아무래도 정식으로 시험을 봐야 서로간에 논란도 없고 공정성 측면에서도 말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교육부에서도 불만은 있지만 어떻게든 입시를 치르게 해줄 것 같다는 예상과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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